김희곤
강화군보건소(소장 권오준)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 453명을 대상으로 100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인구의 노령화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 가공 식품 등으로 비만 및 생활 습관병(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이 증가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이동건강교실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별 3주씩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운영은 1주차는 영양교육 및 건강검사, 2주차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대사증후군 예방교육, 3주차는 운동교육인 스트레칭, 치매예방 체조 등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노령인구 증가와 더불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이동건강교실 운영으로 정확하고 올바른 건강정보와 식습관유도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건강유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