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시는 풍수해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55~87%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개인은 13~45%만 부담하는 정책보험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적은 비용으로 실질적 복구비를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 등이며, 재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에 따라 개별과 단체로 계약할 수 있다. 피해보상은 상품별로 주택은 50~90%, 온실은 70~90%까지 복구비가 지급된다.
시는 올해 농촌주택 및 온실 등 1,100세대의 가입을 목표로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가입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풍수해에 대한 복구능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풍수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수막 게첨,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정책보험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