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날 성금은 모범운전자회원들이 43번 국도의 주요 혼잡교차로 출・퇴근시간대 교통보조 근무 및 정체구간 현장 보조근무 등 포천시의 교통소통을 위한 봉사활동 중에 시간을 아껴가면서 임차한 휴경지에 정성껏 배추를 가꿔 1500포기를 수확하고 판매한 금액을 이번에 기부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회원들이 생업과 모범운전자회 활동 등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 직접 가꾸고 수확한 갚진 배추인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모범운전자회는 지난해 여름에는 수확한 감자 30박스를 전달하는 등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며 행복도시 건설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