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39개 동 주민들과의 ‘소통간담회’를 실시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일산서구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박찬옥 일산서구청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시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지역의 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증축, ▲일산도서관 조기착공, ▲기찻길 공원 현대화 등을 건의했고 교통·치안 환경개선을 위해 ▲파출소 설치,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보도블록 교체 등을 중점 건의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민선7기 시정 목표 중 하나로 ‘조화와 균형의 지속가능발전도시’를 잡은 만큼 본일산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