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날 회의에는 숙박업, 외식업, 노래연습장업 등 지역상인회 분야별 대표, 일동파출소,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 8사단신병교육대장 및 일동면장 등 민관군 대표들이 참석했다.
8사단 신병교육대장은 오는 10일부터 실시되는 영회면회 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일동면 차원에서 신병들과 가족 면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협조해 주길 부탁했다.
회의에서는 개인적인 사정상 영외면회를 오지 못하는 신병들에 대해 일동면 여성예비군소대, 외식업조합 및 온천 등에서 미면회 신병들의 사기진작 및 원활한 군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면회객들에 대해 친절한 봉사와 지정요금 준수를 관내업체들에게 적극 지도해 면회객의 불편을 최소화기로 다짐했다.
김영길 일동면장은 “8사단 신병교육대 영외면회제도를 토대로 다시 찾아오는 일동, 따뜻한 포천의 이미지를 신병 및 면회객들의 마음에 심어주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