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수변가 주변 및 전방지역 등에 대해 지난 17일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화저수지 주변 등 수변가와 손이 잘 닿지 않거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 위주로 6개 지역에서 1천 여명이 참여하여 무단 투기되고 방치된 쓰레기 20톤을 수거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2사단 예하 군 장병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부대 관계자는 “깨끗한 국토 만들기에 참여하고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군의 역할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 증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민․단체 등의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 배출하는 등 성숙된 생활문화의 정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