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유영록)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무심의와 함께, 운영위원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올해로 11년을 맞는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행정과 기업, 시민 모두가 참여해 김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이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와 뜻을 같이하는 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참석한 5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회무심의에는 전년도 사업 결산보고와 2012년도 사업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린홈 컨설던트 운영, 환경한마당, 녹색청소년 실천단 양성, 녹색김포 자연학교, 자원순환운동 등의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포시가 실시하는 위탁사업을 협의회에서 함께하는 방안과 각 분과별 성격에 따른 기능의 재분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기도 했다.
한편 강재석 위원(전 교육홍보분과위원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재석 운영위원장(공동대표)은 “녹색실천협의회의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그간의 활동경험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