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지난9일 일산병원 (원장 김광문)은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양도, 길상, 화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단은 전문의로 구성된 의사와 간호사 등 5개 진료과 30명으로 진료팀을 구성하여 양도면을 비롯한 길상면, 화도면지역 주민 120명에 대하여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지난해 9월7일 강화군과 맺은 지역 의료지원 협력(MOU)를 바탕으로 도서지역인 삼산면에 이어 실시하게 되었다.
지역의료 봉사는 일반적인 의료 봉사와는 달리 일산병원의 최고의 의료장비 등을동원하여 실시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진료를 받은 지역주민들은 의료지원에 관심을 기울여 준 강화군과 일산병원 의료봉사지원단에게 고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일산병원측은 강화군과 맺은 의료지원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강화군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추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