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서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명수)에서는 지난 3월 7일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노래교실을 개강하였다. 노래교실 프로그램은 서도면에서는 처음 개강되는 것으로 그 동안 지역주민들의 요청이 많았으나 교통 불편으로 인해 지도강사 섭외가 어려워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못하였다.
금번 서도면 노래교실을 지도하게 된 이선정 강사는 강화문화원과 여성회관 등을 출강하는 유능한 강사로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다. 이선정 강사는 ‘강화에 살고 있지만 서도면은 처음 방문이어서 긴장이 되었으나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니 오히려 행복한 기운을 얻어 간다’다며 강의 소감을 말했다.
수강생인 용영자 서도면 부녀회장은 ‘노래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주신 서도면(면장 연규춘)에게 감사드리며, 노래교실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려 삶의 활기를 되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도면 노래교실은 매주 수요일(10시~12시)에 실시되며 첫째주와 셋째주는 주문도(주민자치센터)에서 둘째주와 넷째주는 볼음도(볼음1리 마을회관)에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