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1일 자유로 청소 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고양시의회 정민경 의원과 자유로 청소 현장근로자 전원(24명)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고양시는 그간 제기됐던 자유로 청소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양시 자유로 청소 작업 안전매뉴얼」을 수립했다.
이날 교육은 근로자들이 안전 지침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실시됐다. 이날 교육 외에도 ▲자유로 도로변 전정 및 제초 작업 ▲고목제거 등 녹지대 수목관리 ▲불법주정차 단속 등을 실시하는 현장 근로자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민경 시의원은 “자유로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근로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작업 하실 때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청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