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동환)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노후화된 체육관의 바닥을 전면 교체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수련관 체육관에서는 탁구, 음악줄넘기 등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농구ㆍ배드민턴 동아리 활동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감소 된 청소년 신체활동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2022년 이후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현재 수련관에서는 38개 농구동아리 243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마두청소년수련관 고형복 관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응답자 451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2023</span>년도 고양시 청소년활동 욕구 조사>에서 ○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하고 싶은 청소년활동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 결과 신체활동(스포츠) 40.4%, 진로 직업 활동 31.6%, 문화·예술 활동 28.9%, 자원봉사활동 16.1%, 디지털 기반 활동(코딩, 드론, VR) 14.7%, 국제교류 활동 14%로 나타났는데, 개관 10주년을 맞는 올해에 고양특례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하고 활기찬 청소년 신체활동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체육관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한 청소년들은 전화(☎ 031-995-4158) 혹은 카카오 채널 마두청소년수련관 메시지 전송하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