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에서는 지난 10월 19일, 20일 1박2일 동안 통일부 소속 국내 유일 통일체험 연수 전문기관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미래 통일 대모험’이라는 주제로 3차 캠프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 돼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에 ▲통일로 가는 길 ▲통일 미래 체험 ▲통일 캐릭터 만들기 ▲오두산전망대 활동을 통해 분단국가에서 통일을 위해 알아야 할 역사적 배경에 대하여 직접 경험하며 기억할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6학년 청소년은 “학교 사회시간에서 통일에 대한 찬성과 반대 발표를 했었는데, 캠프를 통해 통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며 통일 방법에 대해 고민을 하게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라온꿈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이처럼 기 계획된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들의 욕구 조사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외부 공모 지원 형태의 사업으로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