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일산중학교 학생과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차 청소년 자치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제1차 청소년 자치회 활동’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주산성과 행주서원에서 이뤄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일산중학교 청소년들은 문화 유적지 탐방했고 유적지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행주대첩의 역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은 문화해설사를 통해 생생한 역사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문화재 주변 쓰레기를 주우면서 고양시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책임감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광석 일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과 함께 우리 고장의 역사를 알아보고 문화유산 보호 활동도 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