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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봄 향기와 고인돌의 숨결”을 주제로! 고려산 진달래 축제 23일부터 시작 - -제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도 함께 열려-
  • 기사등록 2013-04-12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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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남녘의 마지막 봄꽃 축제가 될 고려산 진달래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고려산(高麗山, 436m) 진달래 군락지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의 주최로 열린다.



해마다 방문객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최근 수도권 주민대상에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며 강화군의 대표행사로 자리 잡았다.


고려산에는 진달래를 비롯해 백련사 등 천년이 넘는 사찰이 여럿이 있을 뿐 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개소문과 관련한 전설이 전해져오고 산 정상에서 느끼는 감동이 크다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날씨가 좋아 진달래 꽃잎이 더욱 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방문객 수를 약 사십만 명으로 예상하고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대책과 임시화장실 9개소 추가설치, 등산로 5개소에 대한 정비 등 분야별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진달래축제는 행사 기간 중 27일과 28일 양일간 고인돌 축제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세계 문화유산인 고인돌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인돌 공원에서는 진달래를 이용한 화전, , , 초밥체험과 고인돌 축조재현을 비롯한 다양한 고인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28일에는 제1회 강화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예정돼 있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는 봄의 아쉬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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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2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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