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은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임형태)으로부터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위생물품인 기저귀 25박스(2,000장)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나눔의 기적이’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치매환자에게 기저귀 나눔을 통해 치매관리비용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여 치매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일산동구보건소 치매환자 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한 일산21세기병원은 올해 2월부터는 고양시 치매검진 협약병원으로 지정돼 치매검진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서비스 발굴과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