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기능사 자격취득과정 17명을 대상으로 자격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금년 3월에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총 28주간 운영하였으며 체계적인 이론, 실습, 현장견학 등을 통해 육묘생산, 채종 및 저장기술, 병해충 식별 등 종자관련 지식과 숙련기술을 익혀 종자분야 전문가를 양성함은 물론 국가기술자격증 『종자기능사』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군은 세계 각국이 종자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국의 종자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에서 일선의 농업인들이 토종 종자 자원 보유와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은 물론, 접목, 이중터널설치, 종자저장법, 꽃가루 수정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적 효과를 한층 높였다는 좋은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