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편집장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2015년도 담뱃값 인상을 계기로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대폭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대상은 일산동구 관내 주요 기관과 학교 교직원 및 기업체 직원들로 금연 희망자가 있을 경우 수시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 금연 전문상담사가 주 1회, 총 4회 회사를 직접 방문하여 금연 결심자와 1대1 상담 및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과 약물요법으로 금연성공을 유도하고 6개월간 담당 상담사가 직접 관리한다.
지원내용은 패치, 껌 등 1회 1주일 분량의 금연보조제 지원, 니코틴 의존도 조사, 호기 일산화탄소, 혈압 등 건강상태 체크, 대사증후군 기초검사 및 영양사·간호사의 건강 상담 등이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 이형섭 건강증진팀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과 별도로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금년에는 대폭 확대·운영 계획”이라며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각 사업장 금연 결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 참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2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