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차 팔기 서비스, 헤이딜러 앱(
http://goo.gl/VdUs1u)이 지난 달 SK텔레콤에서 주최한 대학창업동아리 아이디어 피치에서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대학창업동아리 아이디어 피치에는 전국학생창업동아리(SSN),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SNUSV) 등 많은 창업동아리 출신 기업들이 참가하였으며,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헤이딜러' 앱은 타던 차를 매각할 때 중고차 시세를 알기 어려운 일반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즉, 여러 딜러의 가격을 받아서 비교하고 판매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을 지향하며, 딜러 간 경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 중고차 매입 시세보다 30~60만원 더 받을 수 있다.
이 날 심사에서 한 심사위원은 "실제 헤이딜러를 통해 오래된 차량을 편하게 매각했다.”며, “다른 알아본 곳보다 30만원 더 비싸게 나와서 경쟁경매 방식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한 방법인 것 같다”고 밝혀 청중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헤이딜러 김지환 이사는 “경매 방식은 선진국에서는 타던 차를 팔 때 가장 비싸게 받을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다. 헤이딜러는 모바일 앱을 통해 경매장 출품의 번거로움을 보완한 제품이며, 6월 iOS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더 많은 운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