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실(국장 이준원) 직원 30명이 지난 25일 1사1촌 자매결연 관계인 강화군 용두레 전통테마마을에서 속노랑고구마캐기와 고추수확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구마 캐기에 이어 하우스내 고추따기로 이어졌는데 고구마의 경우 수확한 전량을 직원들이 구매했고 늦은 수확으로 걱정이 많던 고종혁농가는 직원들의 봉사로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강화의 특산물인 새우젓국갈비, 고구마묵무침, 순무김치로 늦은 점심 후에는 마을주민과 농정전반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들은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두레마을은 2003년에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매년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