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성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는 지난 6일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그동안 수고했고양, 고3 수능생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끄레아띠보 아르떼 오케스트라(대표 임실비아)의 넬라판타지아로 유명한 “가브리엘 오보에” 연주를 시작으로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특히 마지막 무대로 관람 온 학생들의 학창시절 사진영상을 경쾌한 “푸니쿨리 푸니쿨라” 음악과 함께 깜짝 이벤트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을 관람한 저동고 한 여학생은 “수능 시험일 이후 많은 활동에 참가하고 있지만 이번 공연이야말로 그동안 마음 졸이며 긴장했던 마음을 가장 크게 위로받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고3 수능생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시간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참신한 문화행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