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날 수료식에는 홍운기 포천시 경제생활지원국장을 비롯해 이금종 대한노인회포천시지회장, 각 기관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을 갖고 노인대학을 마치는 67명(남16명, 여51명) 학노분들의 수료식을 축하했다.
일동노인대학은 지난 3월1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개월 동안 관내 65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체 및 외래 강사를 초빙해 교양과목과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알찬 강의와 즐겁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노후를 보다 활기차기 보낼 수 있음을 알려주고 이를 실천해왔다.
홍운기 경제생활지원국장은 축사에서 “오늘 67명의 학노분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품위향상과 현대사회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개개인의 잠재능력을 재개발해 신바람 나는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5년 개교한 이래 올해로 총4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