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인천강화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28일 강화소방서에서 설치운영 중인 무선페이징 시스템 단말기 58개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 했다.
무선페이징이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세대에 설치된 전화단말기로 위급 상황 발생시 버튼하나만 누르면 119로 자동 연결되어 단말기가 설치된 위치로 119구급대원이 즉시 출동할 수 있게 한 장치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강화군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 비중이 높고 상대적 의료서비스의 취약한 지역이 많아 무선페이징 시스템이 사회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설명 하면서, 현재 설치· 운영중인 58개 무선페이징 단말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