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토당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 주중체험활동 ‘글로벌 문화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문화 학교’는 KT그룹 희망 나눔 재단과 연계해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세계 여러 국가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외국인강사들이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간접적으로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관심 있던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즐거웠으며, 세계여행의 꿈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토당청소년수련관 김재근 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하고 꿈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당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고양시가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방과후 활동과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전액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참여 청소년들을 수시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