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전역에 걸쳐 겨울철을 맞이하여 민・관 합동 밀렵・밀거래 합동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금번 단속은 ▲주요 철새도래지 등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우려지역 단속 ▲건강원 불법엽구 제작판매업소 등 밀렵밀거래 관련업소 ▲올무, 덫, 창애 등 불법엽구, 뱀그물 수거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으로 합동단속시 적발된 밀렵・밀거래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야생동물의 흔적이 남아 야생동물 추적이 쉬우며 또한 농한기 및 수렵시즌을 맞아 밀렵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단속에 착수한 것으로 지역실정에 밝은 강화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원과 시청 관계자 합동으로 취약시간대에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