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4일(화) ‘201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및 기금사업 농가, 농업관련 단체,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도시농업 ▲원예특작 ▲환경축산 ▲화훼경영 ▲가공기술의 5개 분야 34개 사업에 대해 주요사업 진행상황 및 결과를 평가·분석하는 자리로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농가 실증시험포장에 현장 방문해 재배과정의 문제점 도출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내년도 사업 추진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문제점의 신속한 해결과 농업인 기대에 부응을 위해 추진됐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도 풍년농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평가회를 통해 제안된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상의 애로사항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내년도 시범 지원사업은 농민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농작물 수확 후 잔재물처리 시 소각처리 문제해결을 위해 폐목, 폐비닐 등 잔재물 처리 농기계를 작목반별 시범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