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시는 이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건강원의 역할 및 아토피 예방관리에 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진료소와 지역주민간 창구 및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을건강원들에게 보건정보를 제공해 관련 지식을 넓히고 마인드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마을 건강원은 40~50대 자원봉사자들로서 보건진료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고 모자보건 및 만성질환자 등 지역보건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노인건강체조 도우미활동 등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포천보건소 관계자는 “마을건강원은 마을의 건강지킴이들이자 마을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메신저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긍정적 에너지를 나누는 이번 자리가 건강원들 자신에게는 물론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