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대중교통시책평가는 국토해양부에서 대중교통시책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립을 유도하고자 2년 단위로 평가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3회차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전문평가단을 구성해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노력 등을 서면평가 및 현지실사, 주민만족도조사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버스정보센터구축을 통한 BIS시스템 운영과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 오․벽지노선 공영버스 확대 운영, 주정차단속 구역 확대를 통한 원활한 교통소통 도모, 버스정류장 설치 확대, 대중교통모니터링을 통한 서비스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이야말로 시민이 가장 먼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중교통수단의 다양화 및 서비스 개선, 교통 전문직 배치 등을 통해 자가용 운행보다 대중교통 이용이 더 편리한 시민중심 행복도시 건설과 저탄소녹색성장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 모색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