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목재펠릿이란 톱밥을 분쇄해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한 연료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며, 친환경 청정에너지로 변화대응에 유력한 대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펠릿보일러는 기존 난방용 등유나 경유를 사용하는 보일러에 비해 20~30% 비용절감효과가 있다.
이장일 산림녹지과장은 “펠릿보일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족한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난방비를 절감시키고 녹색수도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포천시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가정용 80대, 산업용 5대, 사회복지용 1대를 보급했으며, 이달 말 화현면 지현리 산38번지에 목재펠릿제조시설 준공을 앞두고 있어 내년에는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펠릿을 구입할 수 있을 예정이다 .
가정용 목재펠릿보일러는 1대당 470만원(자부담141만원)이며, 내년 2월말까지 포천시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538~3342)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