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연구회는 지역농업의 정보화 촉진과 농업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포천시에서 육성하는 연구모임으로, 2009년에 결성돼 회원수는 38명으로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야간시간대를 이용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매월 2회 이상의 정기모임과 교육활동을 통해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왔다.
또 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농산물 인터넷 포스팅 등 개인 4개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최우수단체상의 쾌거를 거뒀으며, 내년부터는 국비 1천6백만원을 지원받아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농업 전자상거래 발전에 큰 기반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성과를 계기로 e-비즈니스연구회가 농산물 전자상거래 마케팅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