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만남․소통․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나무 만들기, 성공비전 공유발표, 희망메시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연대감을 고양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경기,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는 북한이탈 주민으로서 큰 성공을 거둔 조명철 통일교육원장과 평직원에서 시작해 연매출 15억을 올리는 CK정공 대표이사가 된 이옥화씨도 참석해 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올해 12월말 현재 북한이탈주민은 2만명을 넘어섰고 그중 65%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3~4년 내 경기도 거주 북한이탈주민은 1만명을 넘어 전국 최다거주지역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