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곤
강화군은 타지역과는 달리 올해는 가뭄이 심하고 건조하여 산불발생 위험수위가 높은 만큼 산불방지 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 산불방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산불발생원인은 45%가 소각부주의와 입산자 실화 등 인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조금만 주의하면 산불은 막을 수 있다. 또한 산불방지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 및 인화물질 소지자입산을 철저히 단속하여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다.
군은 위 기간중 산불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군청과 각 읍․면 공무원 46명과 산불진화대 18명, 유급감시원 56명을 통해 현장을 수시로 순찰하는 등 산불방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산불방지 예방 및 조기발견 진화를 위해 군청 실․과․소와 각 읍․면 전직원을 대상으로 리별ㆍ마을별ㆍ취역지별 책임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진화대』를 편성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했다.
앞으로 군에서는 지역담당자로 하여금 담당구역안의 산불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순찰활동을 철저히 하고, 산불예방에 따른 주민계도와 입산금지 지역의 통제를 강화하여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