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지난 19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낙민공원 인근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실시설계용역사로부터 낙민공원 인근 보행로 환경개선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추진 및 향후 일정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낙민공원 인근 보행로 환경개선사업은 6억여 원을 투입, 오는 2019년 3월 공사에 착공해 5월 완료될 계획이다. 단순 보행로 개선을 넘어 휴게·여가·소통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임종철 장항2동장은 “환경개선사업 기간 중 주기적인 공사 관리감독을 실시해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낙민공원 일대가 주민들을 위한 쉼과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