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30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설 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흥도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대청소에 참여해 흥도동의 주요 도로인 흥도로, 서오릉로와 고양대로를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했다.
장석률 흥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다가올 설 명절, 깨끗한 흥도동 만들기를 위해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각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내 고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신1동에서도 설 연휴를 맞아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환경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무단투기 된 생활쓰레기 수거,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제거, 인도변 가로등 및 전주에 부착된 전단지 제거 등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으로 명절 기간 행신1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기분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환경 정비에 힘썼다.
행신1동은 설 연휴 전까지 주민들의 쾌적한 명절을 위해 마을 환경 정비에 힘쓰고, 지속적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도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