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일산 호수공원과 함께 덕양구 원당 화훼단지에서 ‘고양 플라워 비즈니스 페어’가 동시 개최되는 만큼 덕양구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당 화훼단지 ‘고양 플라워 비즈니스 페어’ 행사장에서는 화훼 견학뿐만 아니라 화분 심기, 꽃바구니 만들기 등의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화훼 쿠폰제를 시행해 입장권에 포함된 1천 원 상당의 화훼쿠폰으로 화훼 체험 이용도 가능해 화훼 사업자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의 방문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덕양구 관계자는 “‘고양 플라워 비즈니스 페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야별 대책반을 꾸려 지원하고 있으며, 행사장 주변 원당로를 비롯한 덕양구 주요거리 꽃 식재로 덕양구 전역을 꽃의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행사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원당로 교외선 일부구간의 도로를 정비하고, 주차 가능 지역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 고양 국제 꽃박람회는 내달 4월 26일 개막하며 박람회가 마무리되는 5월 12일 까지 일산호수공원 ‘꽃박람회장’과 원당화훼단지 ‘고양 플라워 비즈니스 페어’ 행사장 간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