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각 통마다 배치돼 있는 마을 전용화분인 ‘다·다·모 화분’에 초화를 식재했다.
‘다·다·모(다같이 다함께 모두다 원신동) 화분’은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농 복합도시 특색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작한 전용화분이다. 2017년 슬로건을 선정하고 화분에 반영․제작했으며, 매년 관내 화훼단지에서 초화를 구입해 식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거리조성과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아파트 단지와 농촌지역 18곳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제라늄 등 형형색색의 꽃을 식재했다.
황현식 원신동장은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 모두가 참여해 다·다·모(다같이 다함께 모두 다 원신동) 화분 식재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쾌적한 관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