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부터 직능단체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마을 주민 50여명과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과 강선공원을 중심으로 페튜니아 2,500본을 식재하여 문촌 꽃마을 조성에 나섰다.
마침 전날부터 내린 봄비로 건조했던 땅과 대기가 촉촉해져 정성껏 심은 꽃이 뿌리내리기에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었고. 도로가에 설치된 노후화된 가로화분을 새 화분으로 교체하는 등 동 직원들과 주민들 모두 합심하여 봄맞이 마을 꽃단장을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도 함께 참여해 주엽2동을 위해 일손을 더했고, 잔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유선준 주엽2동장은 “어제부터 내린 봄비로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돼 일손을 덜었다. 마을을 위해 애써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수고 덕분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위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