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12일 원마운트 앞 꽃박람회 임시주차장(장미주차장)에서 2019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일산서구청 직원들과 환경미화원, 고양지역환경본부, 바르게살기운동고양시협의회,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소 위탁업체 인력 등 12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청소를 통해 주변 나대지에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를 약 2톤가량 수거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일산서구 박찬옥 구청장은 “이번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오는 4월 26일 개최돼 5월 12일까지 17일간 이어질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양시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로 알릴 수 있도록 다함께 한마음으로 청소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고양지역환경본부, 바르게살기운동고양시협의회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도 “뜻깊은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하여 자원봉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