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지난 7일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지인 원당 화훼단지를 비롯해 벽제역, 공릉천 일대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구청장 및 기획과 홍보 담당 직원이 함께 원당 화훼단지 현장을 방문해 ▲화훼단지 홍보 관련 건의사항 ▲운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꽃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기타 교통‧환경 관련 자체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남은 기간 행사장을 찾을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특히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 관광지로 부상 중인 ‘벽제역 터널’을 비롯한 ‘공릉천 자전거도로’ 등 공릉천 일대를 꼼꼼히 점검하며, 꽃박람회 기간 외에도 덕양구를 꾸준히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활력 넘치는 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홍보, 교통, 환경 등 각 분야별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로드체킹을 마친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 속에 꽃박람회가 성료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끝까지 행사장 주변 및 주요 통행구간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또한 벽제역과 공릉천 자전거도로 등 많은 시민과 외부 방문객이 찾는 장소를 더욱 활기찬 덕양구 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