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은 지난 17일 마을 곳곳의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투기물 정비 및 주거 밀집지역 등의 청소를 실시했다.
행주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동 직원 40여 명은 이번 클린데이를 통해 마을 곳곳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와 무단투기물, 이면도로와 빌라 주위에 버려진 전단지와 담배꽁초 등의 부유물을 100kg가량 수거했다.
또한 상습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발생하는 지역을 점검해 청소를 실시하고 불법광고물 및 현수막을 정비하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깨끗한 주거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신재홍 행주동장은 “이번 행복홀씨입양사업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정비에 참여가 가능한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