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고양일고 학생들과 함께 KT고양분기국사 뒷담벼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고양동 벽화사업은 2017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올해, 타일모자이크 벽화(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산73-5)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벽화사업이다.
이번 벽화는 고양시의 상징물(까치, 장미)과 캐릭터(고야, 가와지볍씨) 및 고양동에 위치한 향교와 고양동 슬로건을 내용으로 하였으며 2017년에 조성한 앞 담벼락의 벽제관지 영조행차행렬 벽화와 함께 한눈에 고양동을 알아 갈수 있도록 스토리 벽화를 조성했다.
지용원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그리기로 인하여 마을이 밝고 깨끗해져서 기쁘며 학생들과 함께 하여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관 개선을 위하여 벽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