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일산동구는 클린동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및 취약지역 8개 동 24개소에 생활쓰레기 수거요일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에는 해당 지역의 요일․종류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포함해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 및 연락처가 상세히 표기돼 있다.
설치지역은 마두동, 백석동 등 다세대·다가구 등 단독밀집 주거지역 및 지영동, 식사동 등 외곽 취약지역을 포함해 그동안 상습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돼 주민 불편이 가중된 지역 등 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가 지역주민의 생활쓰레기 적기 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무단투기 예방 및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일산동구를 위해 무엇보다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일산동구는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 뿐 아니라 ▲무단투기 방지 LED 로고젝터 설치, ▲무단투기 방지용 이동식 CCTV 설치 확대, ▲취약시간대 야간단속 강화 실시 등 생활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