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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최대 규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지원 - 코로나19로 어려운 콘텐츠기업에게 대출 숨통
  • 기사등록 2020-03-30 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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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콘텐츠기업을 위해 시 예산 2억 원을 출연해 40억 원 규모의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콘텐츠기업들이 일반보증 대비 완화된 심사절차와 등급으로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시는 20191월 경기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제3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25개 참여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최대 금액인 2억 원을 출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도와 시가 1:1 매칭으로 출연한 금액의 10배수까지 보증해주며 고양시의 총 지원 규모는 40억 원이다. 사업기간은 2(20196~ 20216)이며, 지원 한도는 업체당 5년간 최대 5억 원이다. 고양시는 올해 2월 말 현재 35개 기업에 약 14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그동안 고양시는 제1차와 제2차 협약이 진행된 2010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168개 콘텐츠기업에 약 75억 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해 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작고 영세한 대다수의 콘텐츠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원활한 자금 확보 지원 등 콘텐츠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의 심사 신청과 문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1577-5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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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30 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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