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방상필)는 지난 31일 삼송동 통장들과 부녀회원 및 상인들 등 30여 명이 합동으로 봄맞이 가로변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화훼농원인 덕인농원에서 봄꽃을 기부받아 삼송로 가로변과 행정복지센터 인근 화단에 이식했다.
이어 식당 외 삼송역 인근 상가들에 봄 분위기가 나는 화분을 나누어 주며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져있는 상인들에게 잠시 기쁨을 주기도 했다.
방상필 삼송동장은 “삼송동은 직능단체회원들이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동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어, 다양한 지역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물리적 거리두기와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주민들과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송동의 꽃 관련 행사는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4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식당에서 한자리 비워 앉기” 캠페인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