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산업트렌드 고려한 유치영역 선점해 전략 수립해 나갈 것...” - 판교 테크노밸리 관련 전문가들과 기업유치 자문위원회 2차 전략회의 개최 -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대응전략 마련, ‘최선의 노력’
  • 기사등록 2020-04-22 16:02:18
기사수정

지난 21,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당시 사업을 기획하고 설계했던 전문가 · 사업시행자 · 관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장과 함께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자문위원회 2차 전략회의를 위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장, 1·2부시장을 비롯해 관계전문가와 관련부서 등 20여명의 핵심인력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기업유치 자문위원회(비상설)를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회의에서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방향정립 · 기업유치 전략수립 ·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고양시 산업구조 및 일산테크노밸리 중앙투자심사 결과와 대응방안 발표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우선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의 기존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주력산업을 먼저 선정해 그에 맞게 기업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가기로 합의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의 재검토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관련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제2부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결과와 관련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재검토 의견에 대해 조치계획을 담아 제출 했고, 경기도를 비롯한 관련기관이 6월말 심사가 원활히 통과 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고양시는 후방 산업군이 강하게 형성된 만큼, 보건의료 · 비메모리 · 언텍트(비대면) · CRO · 금융서비스 등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군에 주력해야 할 것”, “고양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대북(보건·의료), 과학기술서비스 영역에 집중”, “자생적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관내 기반 기업과 연관 기업이 융합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필요할 것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미래지향적으로 기업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환경이 좋은 곳에서 기업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4-22 16:02:18
환경/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본격화… 정부, 수출기업 지원 강화
  •  기사 이미지 서해 환경 보호 위해 6개 기관 맞손… ‘YES Initiative’ 출범
  •  기사 이미지 인천시, 고농도 미세먼지 시즌 돌입…대대적 저감 캠페인 전개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