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26일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경기북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중장년 인생 2막을 위한 초기 창업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실전창업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실전창업과정은 중장년 예비 창업자(만 40세 이상)가 가지고 있는 경력, 기술,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코칭, 멘토링,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은 한국항공대학교와 중부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세대 간 융합 실전창업과정으로 진행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총 43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생은 26일부터 4주 동안 전문적인 창업 멘토링, 개별 코칭 및 졸업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창업에 대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본 과정의 교육 우수 수료생에게는 센터 입주 시 우선 입주 기회(가산점)를 제공할 예정이며, 창업 시 선택형 패키지 지원 사업(기업당 최대 500만원 이내 총 8개사)을 제공하여 초기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고양종합버스터미널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중장년 창업 및 센터 입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의 상담은 031-936-748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