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김운영)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가라앉은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 ‘음악이 흐르는 힐링플러스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힐링플러스마켓’은 이달 12일 첫 개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10.12.~13./26.~27. ▲11.2.~3./16.~17.) 진행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수제품작가 및 공방, 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
프리마켓 한 편에는 버스킹, 관현악 연주가 더불어 진행되며, 고양시민 누구나 양질의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리마켓은 관과 경제인들이 협력해 주민들에게 공유경제활성화 도모 참여의 장을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최호석 덕양구 산업위생과장은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쉼터의 장 제공을 위해 개최됐다”며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최대한 지키며 행사를 즐겨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