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국내 정상급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2월 17일 (수), 우리 시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대거 참여한 <</span>아트시그널 고!양> 2021년 공연 패키지 티켓을 오픈한다.
특히, 올해는 관객이 원하는 대로 공연을 선택하는 자유 패키지인 ‘ASGY 패키지’를 신설하여 관객의 취향대로 나만의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와 함께, 공연 시리즈별 특성이 드러나는 <</span>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패키지>, <</span>오페라 콘서트 패키지>, <</span>새라새 ON 패키지>, <</span>아침음악나들이 패키지>와 장르별로 묶은 <</span>연극 패키지>, <</span>음악 패키지>, <</span>발레/무용 패키지>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패키지 할인 적용은 패키지 별로 2개 이상 공연 구매부터 가능하며 선택 공연 수에 따라 할인율이 조정된다. 이와는 별도로 모든 패키지별로 선착순 100매까지는 최대 4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자유 패키지의 경우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공연 일정별로 4월~8월, 9월~12월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로써 지난해 공연 연기 및 취소로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티켓 취소, 환불 등의 관객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위안이 되어줄 따뜻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연중 고르게 배치되어 있다. 고양아람누리에서는 김선욱, 클라라 주미 강, 문태국, 임동혁 등 국내 클래식 스타들의 듀오무대부터 ‘2021 러시아 시즌’의 대표작 <</span>모스크바 솔로이스츠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연말 인기 클래식 발레인 유니버설발레단 <</span>호두까기인형> 등 최고 수준의 대형공연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윤성호 연출 <</span>죽음의 집>, 민새롬 연출과 오세혁 작가의 <</span>아몬드>, LDP무용단의
한편, <</span>아트시그널 고!양>은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의 기획프로그램을 의미하는 브랜드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s)와 신호를 의미하는 시그널(Signal)을 결합한 이미지다. 와이파이(Wi-fi) 형태의 엠블럼은 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의 발신지가 되어 곳곳에 전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고, 그 둥근 이미지는 객석을 의미하기도 한다.
모든 티켓 예매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1577-7766) 및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