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가 지난 1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2021 하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시민정원사의 가을이야기’을 주제로 조성된 20개의 작품 중 사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개의 작품에 대해 진행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가을에 어울리는 시와 가을 풍경을 시집과 같이 하나의 정원으로 표현한 우태숙, 윤인수, 최진아 시민작가의 ‘가을 詩集’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안희자, 유원우, 이무세, 김갑례, 전현주 시민작가의 ‘꽃 집사들의 맛있는 수다’작품이, 우수상은 전정순 시민작가의 ‘가을의 길목’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 작가들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마음에 휴식을 줄수 있는 가을정원 조성으로 시민 힐링에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