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1부는 양일간 공통으로 고양시 대표 향토문화예술단체인 <</span>고양들소리보존회>의 축원덕담(도창-최장규)으로 시작한다. 이어 클래식 아티스트로 고음역 뮤지컬계의 대표주자인 카운트 테너 <</span>루이스 초이>와 고양시의 국제적인 클래식 피아니스트 <</span>김주영>의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그리고 크로스오버 장르로 최근 Jtbc의 「슈퍼밴드Ⅱ」와 각종 CF로 화제가 된 고양시 고등학생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span>김진산>, 또 생황이라는 국악기 연주로 명인반열에 오른 <</span>김효영>이 각각 솔로, 트리오 형태로 각각 출연한다. 1부의 마지막은 한국 정통재즈계에서 젊은 거장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재즈 피아니스트 <</span>송영주>와 <</span>조윤성>이 트리오와 쿼텟(4인조) 공연으로 장식한다.
2부 프로그램은 대중음악 콘서트로 꾸려진다. 각각의 시작은 고양시가 자랑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그룹들의 공연이다. 펑키 기타리스트 <</span>한상원> 밴드와 블루스 기타리스트
실내콘서트 종료 후, 각각의 야외광장에서는 <</span>고양시 향토예술인연합회>의 신명나는 대동놀이가 펼쳐지고 이어서 코로나19로 고양시에서 2년 만에 등장하는 <</span>불꽃공연>이 간이 형태로 각 공연장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08만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span>행주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를 위하여 소중한 재능을 모아주신 고양시의 예술인들과 대중가수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위드 코로나]와 더불어 <</span>고양행주문화제>가 진행되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일상을 다소나마 찾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의 관람은 철저히 [위드 코로나]정책을 벗어나지 않도록 운영된다. 관람이나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반드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해야 하고, 고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이를 현장에서 증빙하여야 한다. 모든 관람은 100% 무료이고 사전예약으로만 진행되며 11월 22일(월)부터 전화예약으로 진행된다. 준비 좌석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마감되고 행사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양 공연장 로비에서 역시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분한다. 좌석은 1칸씩 띄어 앉기로 배치되고 실내콘서트 이후 야외 프로그램의 참여는 실내콘서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 500명 한정으로 운영한다. 이는 [위드 코로나]정책의 야외행사 참여인원 제한 기준인 ‘백십접종 완료자 500인 이하’ 기준에 따른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행주문화제나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사전예약은 고양문화재단 서비스플라자(전화 1577-7766)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