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기자
청년정책상담소에서 지원혜택 한 번에…집 앞 카페가 청년공간으로
고양시 청취다방은 올해부터 시 직영운영으로 전환된다. 시는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청년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고양시 청년 정책 상담소’가 신규 운영된다. 취·창업, 주거, 복지, 심리상담, 금융 등 일일이 찾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별 청년 정책을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청취다방 내 상담창구를 마련,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도 있고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채널 등 비대면 상담 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3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운영 중단됐던 ‘우리동네 청취다방’도 3월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집에서 가까운 카페를 모임장소로 이용할 수 있어 운영 중단기간 동안 재개 문의가 많았던 인기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이용도가 높은 민간카페와의 협약을 통해 운영, 취업 특강 등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금액은 무료이며 청취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청취다방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간 예약,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청취다방 홈페이지(www.goyangjobcafe.kr) 또는 전화(☎031-979-6910)로 하면 된다.